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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Kim Sungjae mother interview ([단독] 고 김성재 18주기에 만난 어머니,'김성재 대학 졸업장은... ')

2016-03-08 10 Dailymotion

지난 20일은 고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 지 18주기 되는 날이었습니다.<br /><br />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인의 빈소엔 팬들의 사랑이 넘쳐나는데요.<br /><br />기일을 맞아 팬과 함께 빈소를 찾은 고 김성재 씨의 어머니를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여름이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곡, <br /><br />바로 그룹 '듀스'의 '여름 안에서'인데요. <br /><br />1993년 4월 혜성같이 등장한 그룹 '듀스'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, <br /><br />그리고 파워풀한 힙합 댄스의 일인자이자 한국 랩의 1세대 선두주자로 주목 받았던 고 김성재가 우리 곁을 떠난 지도 18년이 됐습니다. <br /><br />1995년 11월 20일 대한민국의 신문은 한 남자의 이름으로 도배됐었죠, <br /><br />그는 바로 전날, 첫 솔로 앨범 '말하자면'을 발표하며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성재, 이날 새벽 오른 팔에 28개나 되는 주사 바늘 자국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<br />당시 국과수 부검 결과에 따르면 동물안락사에 쓰이는 약제가 사인으로 밝혀져 타살 의혹이 잇따랐고,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여자 친구가 결국 무죄로 풀려나면서 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. <br /><br />의문투성이의 그의 죽음이 안타까운 건 팬들도 마찬가지,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빈소엔 그를 아끼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. <br /><br />18주기를 맞아 팬과 함께 빈소를 찾은 고 김성재의 어머니 육영애 씨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매년 기일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나서며 아들의 곁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어머니,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육영애/고 김성재 어머니]<br /><br />매년 11월 20일부터 시작을 해 트리 만드는 거로 아 이럴 때 되면 만날 같이 했는데 <br /><br /><br />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가장 먼저 꺼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육영애/고 김성재 어머니]<br /><br />Q) 팬들의 추모 열기 계속되는데?<br /><br />A) 고맙다는 말을 하루에도 진짜 수천 번 진짜 영원한 건 팬들의 마음 아닐까<br /><br /><br />사실 올해로 '듀스'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라 그의 기일에 더 많은 이들이 주목을 했는데요. <br /><br />듀스 노래 다시듣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듀스의 '사랑하는 이에게'가 이날 주요 음원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육영애/고 김성재 어머니]<br /><br />Q) 올해가 듀스 데뷔 20주년인데?<br /><br />A) 성재가 살아있을 때처럼 듀스라는 그룹의 개념이 그대로 살아났으면<br /><br /><br />다만 이런 열풍 속에서 고인의 이름이 때론 일부 홍보에 악용되는 것에 대해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육영애/고 김성재 어머니]<br /><br />Q) 고인의 이름이 홍보에 악용되기도 하는데?<br /><br />A) 김성재라는 이제는 내 아들의 이름이 아니라 상표화 된 거잖아요 가족한테는 연락도 없이 상품화 해가지고 이렇게 한다는 건 고인의 명예에도 관한 문제고..<br /><br /><br />18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상처는 그대로입니다. 마지막 통화 역시 어머니에게는 생생한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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